“일 년에 감기를 열 번은 앓는 것 같아요.”
부모님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, 자세히 여쭤보면 그중 상당수는 감기가 아닙니다.
감기가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
아이가 잔병치레를 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. 다만 열 없이 콧물과 코막힘만 반복되고, 매번 2주 넘게 이어진다면 감기로만 보기 어렵습니다.
구분하는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.
- 열이 나는가
- 2주를 넘기는가
- 매년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가
아이가 보내는 신호
아이는 불편을 말로 설명하지 못합니다.
- 코를 손등으로 자주 문지릅니다
- 킁킁거리거나 목을 자주 가다듬습니다
- 입을 벌리고 잡니다
- 코를 골거나 자다가 자주 뒤척입니다
- 눈 밑이 어둡습니다
- 아침에 재채기를 연달아 합니다
이 중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코로 숨쉬기 어렵다는 뜻이라 특히 눈여겨봅니다.
잠과 성장을 함께 봅니다
코가 막히면 잠이 얕아집니다. 아이는 자면서 자라기 때문에, 몇 달씩 이어지면 컨디션과 집중력에 영향이 옵니다.
초진에서는 코 증상만 여쭙지 않고 자다가 깨는지,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.
귀를 같이 봅니다
아이 비염은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 코와 귀가 관으로 연결되어 있고, 아이는 이 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더 잘 넘어갑니다.
한 해에 중이염을 여러 번 앓았다면 귀만 보지 않고 코를 함께 확인합니다.
집에서 챙길 것
- 자기 전 방을 환기하고 습도를 맞춥니다
- 이불과 베개는 자주 햇볕에 말립니다
-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알려 줍니다 (한쪽씩 부드럽게)
- 감기 뒤에도 콧물이 2주 넘게 남으면 넘기지 않습니다
평택·송탄·서정리에서 오시는 분들께
평택미소로한의원은 평택역 1번 출구 바로 앞입니다. 평택점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진료해 아이 학교 일정과 겹치지 않게 오실 수 있습니다.
경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.